한국경영인증원의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한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남희철 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년 연속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KMR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이고 미래 지향적 관계를 구축한 기업들에 대해 노사관계우수기업에 대한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 관계 성숙도, 만족도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SH공사는 △내부 출신 사장의 높은 노사 이해도 △노사 공동 협의체 운영을 통한 무분규 지속 △양방향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한 공감대 형성 △일·가정 양립 위한 근무 환경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H공사가 도입한 노동이사제와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임직원의 협력적 노사 관계 구축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적 노사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사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문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54721?sid=101
이데일리=김형환(hwan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