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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취업지원] 서울시, ESG 경영 전문인력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2026-03-23


서울특별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력을 서울시 미취업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 매력일자리 ESG 경영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운영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체계적인 직무 역량 강화부터 기업 인턴십, 정규직 전환 연계 지원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구직 청년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탄소중립 로드맵과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ESG 전문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과 국내 상장기업 ESG 공시 의무화 일정이 구체화됨에 따라, 환경·사회·투명 경영 체계를 실무에서 구현할 수 있는 인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탄소회계 역량까지 요구되는 복합적 직무 환경 속에서, 관련 분야 신입 구직자들은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갖춰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는 ESG·탄소중립·AI 트렌드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 인력 양성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서울시민으로, 총 23명을 선발한다.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은 참여가 제한되나 졸업예정자와 졸업유예자는 신청 가능하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경영학·경제학·환경학·회계학 등 관련 전공자는 우대를 받는다.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 참여 이력이 18개월을 초과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2026년 4월 15일까지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4월 20일 서류 결과 발표, 4월 23일 면접, 4월 30일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본 과정의 수업 기간은 2026년 5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37일간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수료 기준은 전체 과정의 80% 이상 출석이다.

커리큘럼은 크게 세 방향으로 구성된다. 첫째, ESG·탄소중립·AI 트렌드를 통합적으로 반영한 지속가능경영 이론 및 경영관리 실무 역량을 함양한다. 둘째, 탄소중립 대응 회계와 재무·경영관리 분야에서 현장 적용형 실습이 이뤄진다. 셋째, 수료 후 ESG 보고서 작성과 경영기획 등 실무형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원해 취업 시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1:1 진로상담, 취업특강, 면접 컨설팅 등 개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가 병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교재비와 실습비를 포함한 교육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과정을 수료한 경우 훈련수당으로 최대 92만 5천 원이 일괄 지급되며, 교육 이수율 80% 이상을 달성해야 수령 가능하다. 취업 연계 단계인 인턴십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최대 3개월간 서울 소재 중소·중견 기업에서 진행된다. 인턴 근무 기간에는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 시급 12,121원이 적용되어 월 약 253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4대 보험 의무 가입도 보장되며, 성과에 따라 해당 기업의 정규직으로 전환될 기회도 주어진다.

온라인 신청은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여 신청서·자기소개서·개인정보 동의서·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해 4월 15일 마감 전 제출해야 한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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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603205179d